바닐라에어 탑승기

Tokyo 2014.03.01~2014.03.02

14.03.02 도쿄 나리타 → 서울 인천 with vanilla-air

인천에서 나리타로는 이스타항공, 나리타에서 인천까지는 바닐라에어로

저가항공을 타고 1박2일로 도쿄 왕복 했습니다.

바닐라에어는 에어아시아와 ANA가 공동으로 설립한 「에어아시아 재팬」이였다가

ANA에서 에어아시아 지분은 받아 13년도부터「바닐라에어」로

운영하고 있는 저가항공사입니다.

취항 기념으로 인천-도쿄 구간 항공권 특가 행사를 하였는데,

저는 특가행사보다 먼저 도쿄-인천구간을 편도로 예약해버려서

특가의 혜택을 누리지는 못했네요 ㅠㅠ

< 사진이 핸드폰으로 막 찍어서 화질은 양해 부탁드릴께요 ^^;;; >

나리타에서 발권은 약2시간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13:20분 비행기인데 11시부터 오픈했어요.

나리타 F카운터 인데 밖에 있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좀 구석에

제주에어 카운터랑 같은 곳에 있어요.

근데 14시에 대만으로 가는 바닐라에어 항공편이 있어서

인천가는 분들과 대만가는 분들이 섞여서 발권을 받아요.

그래서 40분 먼저 출발인 인천가시는 분들은 좀 일찍 공항가셔서

미리 기다리셔야 할꺼 같아요.

(바닐라 항공에서 이부분은 좀 신경 써주셔야 할꺼 같아요. ^^)

발권시작을 위해서 준비하시는 바닐라에어 직원분들 이세요.

이분들이 발권도 하시고 보딩도 하시는 것 같았어요.~~~

발권하면 바닐라에어 티켓을 주는데 정말 심플 그 자체에요.

편명JW를 모르면 어느 항공사인지 모를꺼 같아요.

저는 카운터에서 버스를 타고 비행기를 타러 갔습니다.

저기 보이는 주황색 버스를 타고 가요.

아직 게이트 오픈하기 전 이에요.

게이트 오픈 할때에 16~31열 손님들부터 탑승수속하라고 합니다.

탑승 승객들은 한국인 일본인 비슷했던거 같아요...(느낌상... ^^;;)

비가 오고 있어서 버스에서 탑승교까지 거의 가깝게 대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바닐라항공 전체 모습은 못 찍었어요 ㅠㅠ

비행기 탑승하면서 한장~~~

좌석은 저가항공사 답게 좁았습니다.

그냥 보통키(177)인 제 다리가 거의 닿을 듯 했어요...

아쉽게 창가 좌석을 못 앉아서 창문 사진 한장 찍었어요.

서서히 비행기에 승객들이 타고...

짐도 넣고...

이제 승객들도 거의 다 탔네요...

승객들이 다 타고 비행기는 출발하였습니다.

바닐라에어가 저가항공사여서 그런지 출발시간이 좀 지연됬어요.

원래는 13시20분이였는데 13시30분으로 바뀌고

탑승수속도 계속 미뤄져

결국 14시 20~30분쯤 출발한거 같아요.

(비행기 출발한다고 핸드폰 다 꺼놔서 정확한 시간을 모르겠네요 ㅠㅠ)

나리타에서 비행기 교통이 밀렸다나? 그랬다고 하네요.

(제가 워낙 발영어라서 ㅠㅠ)

뭐 지연되는 부분은 크게 신경 안쓴 부분이고

밖에 비가와서 제발 결항만 되지 말라고 기도 했네요.

그래도 비행기 기체가 깨끗해서 새비행기인거 같았어요.

저가 항공사는 이스타 밖에 안타봤지만 

크게 불편하고 그런건 없었습니다.

비행기 출발하고 나서,

입국서류 나눠주고

기내식 판매하고

면세품 판매하고

좀 있다가 인천에 도착했어요.

가격도 특가로 하면 왕복 20만원 미만이라

특가 뜨면 다음에 또 이용할꺼 같아요.~~~

이상으로 바닐라항공 탑승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