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와 사파 새해여행
Hanoi & Sapa 2016.12.29~2017.01.02
베트남은 지난 15년에 호치민과 하노이를 방문 했었고,
그때 좋았던 기억때문에 다시 한번 베트남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하노이와 베트남 북부인 사파를 방문하였습니다.
베트남 하노이로 가기위해 베트남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을 이용하였습니다.
한국 취항한 14년 7월부터 한국을 취항하면서 한번 타보아야지 하다가 이번 기회에 타보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출국하는 날이 눈이 와서 공항에 눈이 조금 쌓여 있네요.
비엣젯은 저가항공으로 수화물 및 기내식, 좌석지정 등을 유료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좌석은 여타 다른 항공기처럼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비엣젯 항공기가 하노이에 거의 도착해가는 하노이 근처 풍경입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보다 날씨가 따뜻했고, 15년도에 방문했을 때 더웠던 경험이 있어
옷을 얇게 준비해갔는데... 막상 날씨가 조금 쌀쌀했어요...
얇은 패닝을 입고 다녀도 약간은 추운 정도 였습니다.
하노이에 도착해서 첫 식사는 보양식인 베트남식 가물치 요리를 먹었습니다.
식당 이름 : Nhà Hàng Chả Cá Lã Vọng
기름에 끓고 있는 가물치가 들어 있는 후라이팬에 야채를 같이 넣어서 끓이다가
고수 등과 같은 야채랑 땅콩이랑 국수랑 액젓을 약간 가미해 먹는 음식입니다.
맛은 고수나 다른 향신료에 거부감이 없으시면 드실만 하실꺼라고 생각되요.
가물치가 들어 있는 후라이팬에 야채를 더 넣고 끓이고 있어요!!!
이렇게 가물치랑 야채랑 땅콩이랑.. 여기에 국수도 넣어서 같이 먹는 음식입니다.
땅콩을 넣으면 좀더 고소해서 그런지 먹을만 하더라구요.
저녁을 먹고 근처 맥주거리에서 앉아서 베트남식 생맥주를 마셨습니다.
베트남 생맥주인데 약간 작은? 잔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시켜 먹었었어요~~
맥주 한잔하고 호안끼엔호수의 야경을 한장 찍었습니다.
하노이 성요셉 성당도 한장 찍고 근처 콩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사파로 가기위해 기차역으로 향했습니다.
하노이 기차역입니다. 밤이라 그런지 건물이 나름 멋있는거 같아요~
여기서 사파 근처인 라오까이로 가는 야간기차를 탓습니다.
기차안에 있는 세면대입니다.
세면대가 이렇게 있고 출입문쪽에 화잘실이 따로 있는데 많이 좁았어요 ㅠㅠ
세면대를 지나서 각 침대가 있는 방 옆에 복도입니다.
복도를 지나 침대로가서 잠을 자며 사파로 향했습니다.~~
라오까이에 도착해서 사파행 버스를 타고 바로 사파로 향했습니다.
호텔에 집을 맡겨놓고 바로 깟깟마을로 향했습니다.
사파 소수민족인 몽족이 사는 마을인데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갈 수 있습니다.
깟깟마을 안에 있는 강가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들입니다.
깟깟마을 안에는 폭포에요~~
이 근천에서 전통의상 대여도 해서 많은 분들이 기념 사진을 남기시더라구요~~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을 보며 한장 찍었습니다.
작은 팔지나 목도리 같은 기념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깟깟마을을 둘러보고 다시 호텔로 이동하여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뷰가 좋다고 하여 약간의 지출을 하였는데
온통 안개가 끼여 있어 뷰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사파안에 있는 함롱산으로 갔습니다.
함롱산안에 있는 용 조형물이에요~~
함롱산 정원은 잘 꾸며 놓았더라구요~~~
함롱산 갔다가 바로 호텔로 들어가 쉬었습니다.
사파에서 1박을 하고 트레킹 투어를 갔습니다.
사파 근처 마을까지 산과 들길을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트레킹 투어하며 보게되는 계단식 논입니다.
일년에 두번정도 수확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투어를 끝내고 커피집에서 커피를 한잔하며 조금 쉬었습니다.
바로 야간기차를 타야 해서 좀 쉬었어요.
사파에서 다시 라오까이로가 하노이로 가는 야간기차를 탔습니다.
베트남 야간기차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베트남은 같은 기차라도 칸마다 운영하는 회사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기차안에는 충전할수 있는 콘센트로 있고, 에어콘도 있고 있을 건 다 있었어요.
하노이 역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하노이에서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만나 기찻길이 멋있어 한장 찍었습니다.
하노이 역 윗쪽 기찻길이에요~
하노이에서 유명하다는 코코넛맛 아이스크림도 먹었습니다.
마지막 날이여서 하노이 김밥천국같은 꽌안응온이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하노이 맛집이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조금 기다리다 저희도 안내를 받고 테이블로가 맛있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바로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밤비행기라 그런지 한국으로 가는 동안 너무 힘들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3박5일동안 하노이와 사파를 여행하면서 이것저것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은 풍경도 마음껏 볼 수 있었던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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